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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려 2개월전까지는 학생이었지만...

간만에 현역 대학생들을 보니 그리고....
음주를 함께하니 학교 앞 어느 호프집으로 돌아간 기분이었습니다.
(마치 4학년 마지막 학기 때 아래 학번 싹 소집해 모아 놓은 기분....;;;)

학번도 다양하게 방문해주시고...
정말 주중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 즐거운 시간 중에도
고학번 예비역들은 현실이 현실인만큼 취업과 경력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들을 보며 얼마 전 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고
대화를 나누며 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조언을 했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는지 사실 걱정됩니다;;;


사실 최근 5학년은 기본으로 다닌다고 할 정도로 학교에 머무르며 때를 기다리는
대학생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과거 제 1,2 학년 때와 최근의 3,4학년 때의 학교 분위기를 보면
정말 180도라 할 만큼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축제에 사람들이 모이지 않고...

저녁 해가 질 무렵 삼삼오오 주점에 눌러 앉아 소주 한잔 하던 모습이 점차 사라져가는 것
또한 아쉽습니다.

그런 그 나이 때 현실을 고민하는 청춘들이 모여 걱정을 토로할 때

옆에 계시던 차지훈 대리님 (그리고 글 쓰는 지금도 제 옆에 계시지만;;;)이
'도전하라'라고 말씀하신게 많이 와닿습니다.

저 또한 학교 다닐 때 이거저거 다해보자하며 졸업할 때 '정말 다해봤다...' 라며 후회없이 떠날 수
있었고 그런 점에서 배운 것이 많이 있었기에 평소 후배들에게 무조건 나가서 (범죄 빼고) 다해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학생들에게 인턴 경험, 자격증, 학점 관리등 저만의 몇가지 노하우를 전해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몇 가지 잔기술보다는
무엇을 하든지 일단 도전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점을 다시 되새길 수 있었다는 점에서 숭실대 학생들의 방문은 저에게도 다시금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새벽까지 이어진 술자리를 끝내고 숭실대 학생 중 한 명이 저희에게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이를 보니 숭실대 학생들이 현장수업으로 이 곳을 방문하게 되었지만
그들에게 아직 전하지 못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 것 같아 아쉽기만 합니다.


다음 기회와 인연이 또 다시 닿는다면 전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다시 한번 한잔 술과 나눌 수 있길
소망합니다.


끝으로... 새벽까지 달리시고 저에게 택시비까지 주신 차지훈 대리님과 지나가던 길에 들른다는 생각에 왔다가 (전날 1시간 자고) 소주만 들이키신 미디컴 김종대 선배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ㅋ


PR 3팀 한상연 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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