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회사 홍보팀에서 여러가지 블로그 콘텐츠를 생각하다 짜안 묘안 중 하나가 바로 주제별 블로깅! 주제별 블로깅은 모든 신입사원이 동원(??) 되어 진행이 될 터인데
그 중 제가 맡은 주제는 바로 취중토크입니다
왜 하필 취중토크냐, 왜 그게 남자 신입들을 놔두고 저인가요.
음. 하는 생각을 한 5초간 했지만 저는 흔쾌히 수용했습니다 so cool 하게!
(사실 살짝 반항 아닌 반항도 해보았지만…………..기삼선배에겐 전혀 통하지 않았다 그저. 니. 가. 해. 하셨다 그래서 그냥 쿨한척이라도 하기로 했다)
선배들 말씀인 즉,
AE로서 느끼는 고충이나 업무에 대한 궁금증. 기타 여러가지 고민들을 선배들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특권 아닌 특권이라 하셨죠
바쁜 업무 상 자주 취중토크가 이뤄지긴 힘들겠지만
[취중토크]를 통해 다양한 선배 AE들의 경험담과 인생 이야기를 전달하는 메신저가 되보려합니다~
<취중토크 with 홍보팀 식구들>
취중토크도 토크다. 토크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가 오가지만 그 안에도 역할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있을 법한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는 스킬, 그것이 취중토크를 연재하게 될 내게 있어 필요한 자질일 듯 한데,
첫 취중토크에서 전 그 역할을 잊은 채 많이 듣고, 많이 먹는 데만 열중한 듯 합니다 ㅜㅜ
양차장님과 기삼 선배와 혜리 선배 이렇게 '홍보회사 홍보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시작한 취중토크는 ,
막창을 먹으려갔지만 아직 막창이 도착하지 않았다해서 돼지갈비를 먹기 시작해(결국 그날 막창은 오지 않았다 ㅜㅜ)
현재 PR업계의 비전, 그 비전을 위해 얽매이지 말라는 충고, 좀 더 넓고 광범위한 범위로 PR 인사이드를 넓혀야 하지만 쉽지않다는 현실적 고백, 공감, 그리고 꽃남에 대한 옹호와 비판, 대중문화의 문제점, 슬럼프 극복기 등 참 다양하게도 아우르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눴드랬죠.
그 중에서도 PR의 영역을 허물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는 양차장님과 기삼 선배의 대화를 들으며 PR AE라는 직업의 가치를 다시 고민해본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여러가지 주옥 같은 말씀들이 있으셨으나, 본연의 임무(??)를 늦게 알아차려 사실 많은 이야기가 스쳐지나갔습니다.
아직 그 많은 이야기를 소화하지 못하는 내공과 고기에 집중했던… …음….
여러가지 이유 덕으로 1탄은 두서없이 이렇게 마무리해야 할 듯 싶은데요///그래서 취중토크 첫 주제는 시작으로 정했습니다.
시작은 불완전한 것이 공감되고 이해받을 수 있는,
그럼에도 기대감을 놓치지 않을 수 있는 단어라 생각하거든요^^
쉽게 말해 점점 더 나아지는 취중토크를 보여드리겠다는 말씀! ㅋㅋㅋ
오늘 취중토크는 취중토크에 대해 좀 더 고민하겠다는 저의 의지와, 취중토크의 주인공으로 많은 선배들과 만나고 싶다는 말씀과
잘생기신 양차장님의 사진을 올려드리는 것으로 마무리할까 싶습니다. ^^
덧) 요즘 시집을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왠지 메말라가는 느낌을 자주 받아서요
마음에 머리에 물을 주는 의미로. ㅎㅎ
덕분에 아주 많이 공감하고 위로받는 시들을 발견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신화식구들에게도 위로가 될 수 있을 듯 싶은 시 하나 올려요~!
잠깐 마음 산책을 하시라는 의미에서♡
여인숙
인간이라는 존재는 여인숙과 같다
매일 아침 새로운 손님이 도착한다.
기쁨, 절망, 슬픔
그리고 약간의 순간적인 깨달음 등이
예기치 않은 방문객처럼 찾아온다
그 모두를 환영하고 맞아들이라.
설령 그들이 슬픔의 군중이어서
그대의 집을 난폭하게 쓸어가 버리고
가구들을 몽땅 내가더라도.
그렇다 해도 각각의 손님을 존중하라.
그들은 어떤 새로운 기쁨을 주기 위해
그대를 청소하는 것인지도 모르니까.
어두운 생각, 부끄러움, 후회
그들을 문에서 웃으며 맞으라.
그리고 그들을 집 안으로 초대하라
누가 들어오든 감사하게 여기라
모든 손님은 저 멀리에서 보낸
안내자들이니까.
_ 잘랄루딘 루미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中'
이상 MJ 였습니다 ^^
PR5팀 이민주 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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